울산대곡박물관 겨울방학 체험학습 ‘복을 담아 꽃을 그려요’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운영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곡박물관 겨울방학 체험학습 ‘복을 담아 꽃을 그려요’는 우리나라 전통 그림인 민화 속에 담긴 길상적 의미를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꽃과 식물이 지닌 상징적 의미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종이꽃을 직접 제작한다. 완성된 종이꽃은 각자가 고른 화병에 꽃꽂이 형태로 꾸미며,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전통 미술의 상징성과 미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코리안투데이] 울산대곡박물관 겨울방학 체험학습 홍보 이미지 © 정소영 기자 |
이번 체험학습의 특징은 참여자가 완성한 작품을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전시 진열대에 일정 기간 전시한다는 점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겨울방학 체험학습 ‘복을 담아 꽃을 그려요’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이 실제 전시 공간에 전시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박물관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참여형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정원은 15명으로 제한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운영돼 경제적 부담 없이 겨울방학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산대곡박물관 겨울방학 체험학습 ‘복을 담아 꽃을 그려요’ 참가 신청은 1월 27일 오전 9시부터 2월 5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전통 문화 교육과 창의적 체험 활동을 결합한 박물관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실내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측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최근 새롭게 개편한 상설 전시 관람도 병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복과 길상의 의미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의 깊이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어렵지 않게 접하고, 박물관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울산대곡박물관 겨울방학 체험학습 ‘복을 담아 꽃을 그려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곡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박물관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 울산강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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