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공동으로 비용을 조성해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침체된 국내 관광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상생형 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소속된 근로자다. 다만 일부 전문직 등은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며, 세부 기준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기업 단위로만 가능하며, 근로자 개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 [코리안투데이] 정부·기업·근로자 함께 휴가비 지원 © 이선영 기자 |
사업 방식은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각각 일정 금액을 분담해 총 40만 원 상당의 휴가비 포인트를 조성하는 구조다. 일반 참여 기업의 경우 정부 10만 원, 기업 10만 원, 근로자 20만 원을 분담한다. 다만 2026년 기준 누적 참여 5년 차 이상인 중기업은 정부 5만 원, 기업 15만 원, 근로자 20만 원을 분담하는 별도 비율이 적용된다.
조성된 포인트는 전용 휴가샵 온라인몰에 지급된다. 휴가샵 온라인몰에는 숙박, 체험과 레저 입장권, 교통 상품 등 약 27만여 개의 국내여행 관련 상품이 마련돼 있으며, 근로자는 부여받은 40만 포인트를 활용해 자유롭게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국내여행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된다.
참여 절차는 기업의 온라인 신청으로 시작된다. 휴가지원사업 누리집 (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이 참여 신청을 하면 한국관광공사가 서류를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기업은 참여 근로자 정보를 제출하고 기업과 근로자 분담금을 일괄 입금한다. 정부 지원금이 추가 적립되면, 근로자는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코리안투데이] 2026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이선영 기자 |
2026년 참여기업 모집은 1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모집 인원은 약 10만 명 규모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진행되며, 신청 시 기업 및 담당자 정보, 참여 근로자 인원 등을 입력해야 한다. 제출 서류와 세부 절차는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기업 전반에 대해 참여증서가 발급되며, 여가친화인증이나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등 정부 인증제도 평가 시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포상, 우수사례집 발간, 기업 홍보 등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 근로자에게는 국내여행 경비 지원이라는 직접적인 혜택과 함께 휴가샵 온라인몰 내 여행상품 할인, 각종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휴가 사용률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기업 문화 개선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휴가 복지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전담 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의 자주하는 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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