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원주시보건소를 방문해 통합돌봄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원주시가 추진해 온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 본사업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의료와 요양, 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통합돌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통합돌봄 준비 점검, 보건복지부 장관 현장 방문 간담회 © 이선영 기자 |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의료·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제도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료·복지 서비스 간 긴밀한 연계와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은경 장관은 간담회에서 통합돌봄이 단순한 서비스 확대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현장 경험이 향후 전국 단위 정책 운영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 자원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자별 욕구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연계 지원체계를 강화해, 통합돌봄 서비스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통합돌봄 준비 점검, 보건복지부 장관 현장 방문 간담회 © 이선영 기자 |
원주시는 2026년 통합돌봄 주요 사업으로 통합방문의료 운영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일상생활 돌봄, 주거 환경 개선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례 관리까지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에게는 든든한 일상으로, 현장에는 안정적인 지원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의 원주시 방문은 통합돌봄 정책이 제도 도입을 넘어 실제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통합돌봄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전국 확산을 위한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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