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옹진호’ 타고 섬 곳곳 누비는 보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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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병원선 ‘건강옹진호’를 타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통합형 보건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이 불편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3일 덕적면에서 첫 교육을 실시하며 ‘섬 방방곡곡 누비는 보건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건강옹진호’는 단순한 병원선 기능을 넘어, 매주 화요일마다 각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보건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건강옹진호’ 타고 섬 곳곳 누비는 보건교육 © 김미희 기자

 

이날 교육에는 보건소 소속 전문 인력이 투입돼 영양관리, 절주 및 금연 교육, 치매 예방, 정신건강, 구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와 인쇄물을 활용해 교육 내용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생활 속 실천’에 중점을 둔 교육방식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보건교육은 병원선 내 마련된 전용 교육실에서 진행될 뿐만 아니라, 향후 각 마을의 경로당이나 유휴공간 등 도서지역 실정에 맞게 장소를 유연하게 조정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적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교육은 단순히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핵심을 두고 있다”며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보다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에도 병원선과 연계한 정기 보건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 중심, 현장 중심의 보건 행정이 도서지역에 새로운 건강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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