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제1차 마을만들기 위원회 개최…“공동체의 성장은 주민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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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략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에는 마을공동체 분야 민간 전문가와 행정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심사계획(안)과 성과 평가에 따른 보상 방안(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다.

 

 [코리안투데이] 미추홀구, 제1차 마을만들기 위원회 © 김미희 기자

 

위원들은 먼저 공모사업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공동체의 성장단계와 활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 기준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단순히 일률적인 심사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초기 공동체와 성숙 단계 공동체에 각각 적합한 기준을 마련해 성장의 촉진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과 평가 보상 체계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위원들은 공동체 활동에 대한 평가는 단순한 점수 산출로 끝나서는 안 되며, 그 결과가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져야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우수 공동체에 대한 추가 지원, 활동 공간 제공, 역량 강화 교육 우선 기회 제공 등이 거론됐다.

 

이러한 방향은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공동체 활성화와 자립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둔 접근으로, 미추홀구의 마을공동체 정책이 한층 내실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위원회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공모사업의 세부 일정과 평가 기준을 확정해 조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마을공동체 사업은 행정이 앞장서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구는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월 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7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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