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국가유산 교육 열린다…원주시역사박물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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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원주시역사박물관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법천사지와 거돈사지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은 ‘천년의 이야기, 원주의 국가유산을 담다’를 주제로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대표적인 사지인 법천사지와 거돈사지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교실 수업과 현장 체험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코리안투데이] 원주 국가유산 교육 열린다…원주시역사박물관 참가자 모집 © 이선영 기자

 

먼저 ‘교실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법천사지와 거돈사지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학교 교실 안에서 국가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업이다.

 

이어 ‘국가유산 온(ON): 원주 시간 여행’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유적지를 찾는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법천사지와 거돈사지를 직접 답사하며,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현장 중심의 국가유산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역사적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역사박물관, 유치원·초등 대상 국가유산 교육 참가자 모집 © 이선영 기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시간여행자-국가유산 속으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과정은 육민관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유산 관련 교육과 현장 답사를 병행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문화유산 해설, 박물관·문화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실에서 만나는 국가유산’과 ‘국가유산 온(ON): 원주 시간 여행’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대상, 운영 방식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이번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교육 교사 연수와 전문 강사 양성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국가유산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육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해, 지속 가능한 국가유산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관과 학교, 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 거버넌스 구축에도 힘쓴다.

 

남기주 원주시역사박물관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가유산교육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이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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