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정원 중심 녹지정원 시책이 2026년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산을 세계가 머무는 정원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울산 국가정원을 핵심으로 한 녹지정원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 이번 시책은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 [코리안투데이] 울산 영남알프스 전경 © 현승민 기자 |
울산시는 2월 6일 오후 2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산악문화관에서 2026년 녹지정원 분야 시책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녹지·공원·산림·정원 분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울산 국가정원 운영 방향과 도심 녹지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녹지·공원·산림·정원 분야 정책 전반이 소개됐다. 특히 울산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녹지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울산시는 주거지 인근과 도심 곳곳에 녹지를 확충해 시민의 휴식과 치유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 국가정원 운영 방안도 구체화되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계절별 특성을 살린 정원 콘텐츠를 운영해 체류형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녹지정원 정책이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국가정원과 도심 녹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기능하게 된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과 도시 열섬 완화,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6년 녹지정원 시책이 단기 사업이 아닌 중장기 도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구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책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울산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전략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녹지·공원·산림·정원 정책을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세계가 머무는 정원의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 국가정원 중심 녹지정원 시책이 울산의 새로운 도시 경쟁력이 될지 주목된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https://wiago.link/rickymo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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