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6년 ‘친환경 주말농장’ 380구획 분양…2월 6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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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월 6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에 참여할 구민 경작자를 모집한다.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온 이 사업은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2026년 ‘친환경 주말농장’ 380구획 분양…2월 6일부터 접수  © 지승주 기자송파구는 2009년부터 도심 속 주말농장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올해 친환경 주말농장은 방이동 444-17(1권역)과 방이동 445-7(2권역)에 마련된다. 총 380개 구획이 준비되어 있으며, 1구획당 약 9㎡ 규모로 제공된다. 모든 작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면 배제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다.

 

참여자에게는 연 2회 친환경 퇴비 제공과 더불어 농기구 대여, 급수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도 함께 지원된다. 또한,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교육도 총 12회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 작물 재배법, 친환경 경작법, 유기농 비료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은 총 3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비용은 구획당 8만 원이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 등은 50명을 별도 모집하며, 참여 비용은 4만 원으로 낮췄다. 특별 분양 역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월 9일 하루는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최종 경작자 선정은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월 24일 오후 4시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주말농장은 오는 3월 21일 개장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시 속 여유와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하고 쉼을 얻을 수 있는 주말농장을 통해 구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을 적극 확대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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