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민 일상 속 열린 문화 공간 ‘광진생활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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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광진구가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광진생활문화센터210일 개관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능동로 76 광진문화예술회관 문화동 5층과 6층에 조성된 광진생활문화센터는 총 942.5규모로, 지역 예술가와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문화 공간이다. 광진구는 유휴공간을 재정비해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진생활문화센터 개관 홍보 이미지 © 안덕영 기자

 

이번에 문을 연 광진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광진구의회의 신청사 이전으로 발생한 공간을 본래의 공공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공간의 구조를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새롭게 조성했다. 주민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고려해 교육, 연습, 모임, 공연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 내부에는 다목적실과 강의실, 대연습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이 공간은 동아리와 예술단체의 정기 모임은 물론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 운영도 가능하다. 생활문화 활동을 시작하려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하는 장소이다.

 

특히 구의회 본회의장이었던 공간은 대연습실로 재탄생했다. 오케스트라와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단체가 동시에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규모 음악회 공연도 가능해 지역 내 생활예술 동아리와 청소년 예술단체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생활문화센터는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음악과 악기 교실, 요리와 베이킹 강좌, 공예와 수공예 수업, 일일 체험 강좌 등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 마련된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226일부터는 우쿨렐레와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초중생 대상 음악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진구는 지역 대학과 기관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생활문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지역 문화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센터 운영은 광진문화재단이 맡는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시설 관리를 담당한다. 상반기 동안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환경과 운영 체계를 점검한다. 이후 보완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생활문화센터가 주민 참여형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운영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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