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하하호호 눈썰매장 성황리 종료 아이들 놀자 지역 상권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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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 2025 송파구 하하호호 눈썰매장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가든파이브라이프 중앙광장에서 30일간 운영된 이번 눈썰매장에는 총 2만 3,731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95.8%가 만족을 표하고 99.5%가 재방문 의사를 밝힐 정도로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바일 순번 대기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나이대별 맞춤형 슬라이드 시설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 이러한 집객 효과는 가든파이브 매출을 전년 대비 약 4% 상승시키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름 물놀이장과 겨울 눈썰매장을 잇는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하하호호 눈썰매장 성황리 종료  © 지승주 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겨울 왕국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2025 송파구 하하호호 눈썰매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이번 눈썰매장은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지자체가 주도하는 계절 맞춤형 복지와 상권 활성화 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5일까지 가든파이브라이프 중앙광장에서 운영된 눈썰매장에는 한 달간 총 23,73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하루 평균 약 792명이 이용한 수치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균 1,112명이 방문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가든파이브의 지리적 이점과 넉넉한 주차 공간이 시너지를 내며 송파구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대거 흡수한 결과다.

 

이번 운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다. 현장 방문객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95.81%에 달했으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재방문 의사는 99.53%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호평의 배경에는 지자체의 세심한 운영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송파구는 현장에서 긴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순번 대기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은 대기 시간 동안 주변 상가를 이용하거나 따뜻한 실내에서 대기할 수 있었고, 구청 측은 입장 인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시설 구성 역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되었다. 스릴을 즐기는 어린이를 위한 고속 얼음 슬라이드와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얼음썰매장을 분리 운영하여 나이대별 맞춤형 놀이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단순한 썰매 타기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가족들이 행사장에 머무는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렸다.

 

이러한 집객 효과는 즉각적으로 주변 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가든파이브라이프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눈썰매장 운영 기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여름 운영했던 하하호호 물놀이장이 7월 매출을 6% 상승시켰던 사례와 일맥상통한다.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이어지는 송파구의 계절형 체험 공간이 앵커 시설(Anchor Facility) 역할을 톡톡히 하며 침체된 오프라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대규모 토목 공사 없이도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레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안전 요원 배치와 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 운영 기간 중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지자체 주관 행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하하호호 눈썰매장에 보내준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송파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송파구의 사례를 두고 공공 서비스가 민간 상권과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윈윈(Win-Win)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지자체가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유동 인구를 창출하면 자연스럽게 인근 상업 시설의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 구조를 확립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과 타겟별 맞춤 시설 배치는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우수 사례로 꼽힌다.

 

송파구는 이번 눈썰매장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사계절 내내 운영 가능한 도심형 테마 파크 프로그램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질수록 지역 상권도 함께 살아난다는 송파구의 정책 기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에 깊이 파고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하하호호 눈썰매장은 이제 송파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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