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트리오 제5회 정기연주회, 3월 28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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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세종트리오는 이번 연주회에서 프랑스 인상주의의 색채와 낭만주의의 열정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세종트리오 제5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2026년 3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개최되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릴리 불랑제, 클로드 드뷔시, 펠릭스 멘델스존으로 이어지는 정교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세종대학교 음악과가 후원하고 K-CLASSIC STAGE가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연주자들인 피아니스트 이기정,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 첼리스트 김준환이 완벽한 호흡을 맞춥니다.

▲ [코리안투데이] 세종트리오 제5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인상주의와 독일 낭만주의를 잇는 실내악의 정수  © 김현수 기자세종트리오 제5회 정기연주회의 문을 여는 첫 곡은 릴리 불랑제의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봄의 아침에(D’un matin de printemps)’입니다. 불랑제는 짧은 생애 동안 강렬한 예술적 자취를 남긴 천재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그녀의 작품은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인상주의 음악의 거장 클로드 드뷔시의 ‘피아노 트리오 G장조’가 연주됩니다. 이 곡은 드뷔시의 초기 작품으로 낭만적인 선율 속에 향후 그가 개척할 인상주의적 색채의 맹아를 품고 있어 감상의 묘미를 더합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2번 c단조, 작품번호 66’입니다. 이 작품은 멘델스존 특유의 고전적인 형식미와 낭만주의적인 격정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 1악장의 강렬한 에너지를 시작으로 2악장의 서정적인 안단테를 거쳐 마지막 악장의 찬란한 코랄 풍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세 연주자의 고도의 테크닉과 깊은 음악적 해석이 요구되는 곡입니다. 세종트리오는 오랜 시간 함께 맞춰온 내실 있는 앙상블을 바탕으로 각 작곡가의 시대적 배경과 음악적 언어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아니스트 이기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실력파 연주자입니다.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독주 및 협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 역시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쳤으며 동아음악콩쿠르 전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상급 연주자입니다.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이자 카이로스앙상블 리더로서 한국 클래식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첼리스트 김준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여받은 재원입니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등 국내 주요 콩쿠르 금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이자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모인 세종트리오 제5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국내 실내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NOL ticket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전석 3만원으로 책정되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봄의 길목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클래식 음악이 가진 치유와 위로의 힘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세종트리오가 선사하는 세밀한 화음과 깊이 있는 선율은 2026년 봄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관련 상세 정보는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https://www.sac.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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