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려 역사 이해 높이는 ‘강화 역사 아카데미’ 운영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강화군이 고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 역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몽골 침입기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고려의 정치와 문화, 인물 등을 다양한 주제로 소개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화군은 고려가 몽골의 침입에 맞서 강화로 천도하며 장기간 항쟁을 이어갔던 역사적 현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강화가 지닌 고려 문화유산의 의미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강화군, 고려 역사 이해 높이는 ‘강화 역사 아카데미’ 운영  © 장형임 기자

 

강의는 3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강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고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이 체계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 고려의 강화 천도와 역사적 의미 ▲ 강화 길상면 길직리에 묘가 있는 문인 이규보의 삶과 문학 ▲ 석릉·홍릉·곤릉·가릉 등 강화의 고려 왕릉 ▲ 강화에서 출토된 청자 화분 등 고려 문화 ▲ 강화 고려 유적지 탐방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고려 왕조의 정치와 문화, 인물, 유적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강사진도 역사학계와 문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강화역사문화연구소 김형우 소장을 비롯해 연구소 연구진이 강의를 맡으며, 동국대학교 서인범 명예교수, 서울역사편찬원 김윤정 학예연구사, 가천박물관 심효섭 부관장, 거리문화연구소 장장식 소장 등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화군민을 비롯해 고려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는 몽골 침입에 맞서 고려가 항쟁했던 역사적 현장이자 고려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고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강화의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강화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 최고경영인대상 신청 소비자만족도대상 신청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