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칸 앙상블 시그니처 콘서트, 5월 금호아트홀 연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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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클래시칸 앙상블 시그니처 콘서트 Vol. 3 현악의 소리(THE STRING SOUND)가 오는 2026년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시칸 앙상블이 지향하는 정교하고 견고한 앙상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집니다. 2007년 뉴욕 주리어드 및 맨해튼 음대 출신 연주자들로 결성된 이 단체는 지휘자 없는 컨덕터레스 체임버 오케스트라로서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구축해왔습니다.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자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국내 최정상급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깊이 있는 해석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클래시칸 앙상블 시그니처 콘서트  © 김현수 기자

 

이번 시그니처 콘서트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현악 앙상블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피터 월록의 카프리올 모음곡으로 문을 열며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겨울이 연주됩니다. 특히 비발디의 곡은 악장 김덕우의 협연으로 더욱 섬세한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름과 가을을 통해 열정적인 탱고의 리듬을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요제프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6번을 통해 낭만적인 현악의 울림을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합니다.

 

클래시칸 앙상블 시그니처 콘서트 현장은 파운딩 멤버인 악장 김덕우와 예술감독 이신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바이올린에는 이지영, 최고은, 백은교, 임창호, 문지원, 변현정이 참여하며 비올라 이은원과 조재현 그리고 첼로 장우리, 강찬욱, 이길재가 합류합니다. 베이스 조용우와 오정현까지 가세하여 더욱 풍성한 저음역대의 조화를 이룰 예정입니다. 객원 연주자로 바이올린 문가은, 윤희선, 장서원과 비올라 김신원 그리고 첼로 김현아가 참여하여 무대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단체의 이름인 클래시칸(Classikan)은 클래식을 의미하는 Classic과 Korea의 K 그리고 접미어 -an을 결합하여 만든 명칭입니다. 세계 수준의 실내악단을 지향하며 뉴욕 주요 공연장에서 역량을 쌓아온 이들은 2009년 한국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이후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오브 링컨 센터 주관 멘델스존 펠로우십 우승을 통해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현대 추리 창창 음악극 누가 V를 죽였나와 철학 음악극 꿈을 낚는 마법사 등 융복합 콘텐츠 개발에도 앞장서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이번 클래시칸 앙상블 시그니처 콘서트 무대에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기획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슬라국제예술제와 뮤지 페스티벌 창원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되어 쌓아온 공연 경험이 이번 금호아트홀 연세 공연에서 빛을 발할 전망입니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학생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매는 놀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지클레프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음악 저널은 이들에 대해 앙상블의 필수 조건 중 하나인 톤을 구축하는 데 있어 테크닉적 조건뿐만 아니라 작곡가에 대한 이해도와 같은 정신적인 부분까지 어우러진 컬러의 연주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평가에 걸맞게 이번 공연에서도 정교한 앙상블을 바탕으로 한 단체 고유의 음악적 색채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입니다. 21세기적 음악 형식을 탐구하며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들의 행보는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내 위치한 금호아트홀 연세는 뛰어난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실내악 공연에 최적화된 장소로 손꼽힙니다. 5월의 따뜻한 봄날 저녁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 작곡가 협회 및 다수의 작곡가로부터 위촉받은 작품들을 연주하며 한국 클래식의 저변을 넓혀온 클래시칸 앙상블의 이번 무대는 현악기가 가진 무한한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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