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그림책센터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제2회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원화전 ‘호랑이의 노래: 봄의 나비가 겨울 호랑이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원주시그림책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그림책 원화와 아카이브 자료,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인도주의와 공존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코리안투데이]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원화전 호랑이의 노래 원주서 개최 포스터 © 이선영 기자 |
전시는 지난해 겨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서울 전시에 이어 원주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순회전이다. 20대 신인 작가 김진홍의 그림책 ‘호랑이의 노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전시 이후 계절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연출과 콘텐츠를 더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관람객들은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속 주인공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며 서로의 곁으로 다가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이 단순한 독서 콘텐츠를 넘어 인간과 인간, 세대와 세대, 그리고 사회 구성원 간의 이해와 공존을 이야기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 개막일인 6월 12일 오후 4시에는 원주시그림책도서관에서 ‘김진홍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 편의 그림책이 탄생하기까지의 창작 과정과 그림이 이야기로,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작가의 시선으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그림책을 통해 인도주의와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어린이와 가족,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랑이의 노래: 봄의 나비가 겨울 호랑이에게’는 그림책이 가진 따뜻한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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