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웅 강남문인협회 회장은 귀빈 소개를 통해 권용태 강남문인협회 고문, 이명재 강남문인협회 고문, 구양근 전 성신여대 교수, 김달호 한국시조협회 세계화위원장, 전철 경기광주문인협회 회장, 윤석규 경기광주문인협회 사무국장, 김복순 하남문인협회 고문, 이종옥 선생, 김형석 교수의 오랜 동행자인 황은자 시니어프라자 회장, 박영애 강남문인협회 고문, 이창배 전 정신여고 교장, 김정남 보성여고 교장 등을 소개하며 참석에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이은집 소설가와 권용태 강남문인협회 고문의 축사와 함께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올해 106세를 맞은 김형석 교수의 특별강연이었다.
김형석 교수는 “문학은 문자를 통해 예술을 꽃피우는 가장 위대한 표현“이라며 “문학은 인간의 삶과 정신을 가장 깊이 담아내는 예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은 사람을 넘어 동물과 자연까지 울리는 살아 있는 예술이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설명하며 예술이 인간과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계과학, AI는 서로 경쟁하는 분야가 아니라 하나의 나무처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며 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인문학에 대해서는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삶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인문학“이라며 AI 시대에도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사유와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형석 교수는 종교와 휴머니즘, 인문학이 결국 인간의 양심과 정신을 지켜주는 근본이라며 “기술은 발전하지만 인간의 가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내가 나를 키웠다“는 이야기로 “80세를 넘어 90세, 100세, 120세까지도 희망을 품고 배우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강연의 마지막에서 김형석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가장 큰 박수를 받은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