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 폭염기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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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남)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시설과 안전 장비를 점검했다.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 성격을 갖는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 백창희 기자

 

방재단은 최근 계속되는 더위로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인했다. 폭염은 재난관리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기상 위험인 만큼, 쉼터 운영 상태를 실제 현장에서 살피는 작업이 중요하다.

 

점검은 지난 7월 15일 신장2동 장례경로당과 진흥경로당에서 먼저 이뤄졌다. 이어 7월 20일에는 천현동 관내 검단경로당, 새능경로당, 3통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 여건을 확인했다.

 

현장 활동의 핵심은 냉방기 작동 상태 확인과 필터 세척 청소였다. 무더위 쉼터의 냉방 기능은 폭염기 어르신 보호와 직결되기 때문에, 방재단은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이용 환경을 정비했다.

 

화재 등 생활안전 요소도 함께 살폈다. 단원들은 경로당에 비치된 소화기의 사용 기간과 배치 위치를 확인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 대응과 시설 안전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 것이다.

 

방재단은 시설 점검에 더해 어르신들에게 양우산과 부채 등 폭염 예방용품을 전달했다. 온열질환을 줄이기 위한 행동 요령도 안내해, 쉼터 안팎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알렸다.

 

유병남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접 무더위 쉼터를 찾아 점검과 물품 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기관과 지역 방재 조직이 생활권 시설을 중심으로 폭염 재난에 대응한 사례다. 무더위 쉼터가 실제 보호 기능을 하려면 냉방 상태, 안전장비, 이용자 안내가 함께 관리돼야 하는 만큼, 현장 중심 점검의 지속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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