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장정민) 연평면(면장 황준철)이 새로 조성될 매립시설 예정부지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연평면은 지난 22일 재활용 선별장 인근에서 '2026년 9월 제2차 클린업데이'를 열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연평면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 © 김미희 기자 |
이날 행사에는 면 직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신규 매립시설이 들어설 예정부지 주변을 중심으로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부지의 야산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걷어냈다.
그 결과 무단 적치된 폐기물과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약 5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수거됐다. 이는 신규 매립시설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연평면은 설명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 깨끗한 연평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연평면 조성을 위해 면사무소가 앞장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평면은 앞으로도 월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관내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클린업데이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섬 지역 특성상 폐기물 처리 여건이 열악한 만큼, 이번처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화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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