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5천여 명이 함께한 ‘국공립어린이집 한마음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7일,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한마음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살곶이체육공원축구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한마음대축제 진행하는 모습© 손현주기자

 

이날 행사는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심정희)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공립어린이집 79개소에 재원 중인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약 5,0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크게 ▲가족참여 체험존 ▲운동회존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회전그네, 스포츠 바운스 등 다양한 창의·신체 체험부스가 운영되었고, 공굴리기와 볼풀공 테니스 등 유쾌한 게임도 이어져 현장에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창의력과 감수성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축제 전부터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했으며, 현장에는 의료진, 교통안전요원, 보육교직원 등 총 170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무사고·안전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한마음대축제가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 학부모, 아이들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특구 성동’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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