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기반을 둔 극단 씨어터컴퍼니웃끼의 음악극 봉천내사람들 만두전성시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공연예술계에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원주시에서 활동 중인 극단 씨어터컴퍼니웃끼는 이번 선정으로 창작 역량과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 정책 사업이다. 선정 단체는 안정적인 창작 여건 속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공연을 제작·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 극단 씨어터컴퍼니웃끼, 2026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 이선영 기자 |
씨어터컴퍼니웃끼가 선보이는 봉천내사람들 만두전성시대는 지역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소소하지만 공감 가는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공연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어터컴퍼니웃끼는 2007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50여 편의 작품을 제작해 1,200회 이상 공연해 온 베테랑 극단이다. 제38회 강원연극제 대상,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연기상 등 굵직한 수상 실적을 보유하며 지역 연극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꾸준한 창작 활동과 현장 중심의 공연으로 지역 관객과 호흡해 온 점이 이번 공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코리안투데이] 씨어터컴퍼니웃끼가 선보인 봉천내사람들 만두전성시대 © 이선영 기자 |
이번 선정으로 봉천내사람들 만두전성시대는 원주시를 넘어 평창군과 영월군 등 인근 지역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여러 지역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삶과 닮은 이야기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주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의 중요한 성과로 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확립하고,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예술단체가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봉천내사람들 만두전성시대는 지역의 이야기가 가진 힘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에서 출발한 공연예술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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