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설토지학교, 19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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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안양과천

 

원주소설토지사랑회(회장 이찬희)가 주관하는 ‘원주소설토지학교’가 제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소설 ‘토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장 학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4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문학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과정은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5층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원주소설토지학교’는 원주시를 대표하는 문학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 작가의 대표작인 ‘토지’에 대한 심층 탐구와 현장 학습을 포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설 속 주요 인물과 배경에 대한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작품의 실제 배경지를 답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소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 문학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원주소설토지학교, 19기 수강생 모집

 [코리안투데이] 원주소설토지학교, 19기 수강생 모집  © 이선영 기자

 

올해로 19기를 맞이하는 이 과정은 원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문학 애호가들에게도 열려 있다. 박경리 작가의 작품과 문학 세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와 상세 일정은 원주소설토지사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찬희 회장은 “박경리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알리는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소설토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접하고, 소설 ‘토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소설토지학교는 단순한 문학 강좌를 넘어, 소설 ‘토지’가 담고 있는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문학 강연과 토론, 현장 답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작가의 삶과 문학적 배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매년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원주소설토지학교는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소설토지사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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