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에 치매안심센터 출장소 개소… 어르신 인지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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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안양과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부터 역삼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내에 ‘역삼 치매안심센터 출장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많은 지역적 특성과 함께,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지난 2022년 10월 문을 연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는 월 평균 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1,100건이 넘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강남구, 역삼동에 치매안심센터 출장소 개소… 어르신 인지건강 지킨다

 [코리안투데이] 강남구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내 치매안심센터 출장소 © 최순덕 기자

 

신설된 출장소에서는 ▲치매 선별검진 ▲현장 등록 및 관리 서비스 ▲두뇌튼튼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 가족 대상 돌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는 인지선별검진도구(CIST)를 활용해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진행되며, 전담 인력이 상주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매달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치매 등록 및 관리 서비스를 집중 운영해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치매조기검진을 받는 어르신 © 최순덕 기자

두뇌튼튼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ICT 기반의 태블릿 PC를 활용해 주의력, 계산력, 기억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회차에 걸쳐 개인별 인지능력에 맞는 과제와 피드백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을 위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 및 자조 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며, 돌봄 피로 해소와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역삼동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 출장소는 환자와 가족이 치매를 조기에 인식하고 대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인지건강 돌봄체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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