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군산시 일자리정책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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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합천

2025년 군산시 일자리정책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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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2025 군산시 일자리 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일자리 실적과 2025년 추진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사업도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현실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2025년 군산시 일자리정책 실무협의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일자리실무협의회개최  © 조상원 기자

 

군산시는 2024년 말 기준으로 만 15~64세 고용률이 64.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실업률도 전년 대비 0.6% 감소한 1.5%로 집계되었으며, 청년 고용률(37.4%)과 여성 고용률(54%)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2025년에도 고용률 65.3%, 취업자 수 13만8천 명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정책위원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군산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생활밀착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된다. 위원회는 민·관·산·학 관계기관 및 단체 등 약 5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과에서 도출한 과제들은 실무적인 검토를 거쳐 정책위원회의 자문을 받은 후 실제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종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군산시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군산시가 일하며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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