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 세종 돌봄서비스 만족도 ‘1위’ 차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고객품질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고령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사회참여를 지원하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돌봄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매년 아이돌봄, 노인맞춤돌봄, 종합재가센터 등 방문형 서비스와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 보호작업장, 요양원 같은 시설형 서비스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평가한다. 올해는 총 691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고, 그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평균 91.9점을 기록하며 전체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노인맞춤돌봄, 세종 돌봄서비스 만족도 ‘1위’ 차지

 [코리안투데이] 노인맞춤돌봄, 세종 돌봄서비스 만족도 ‘1위’ 차지 © 이윤주 기자

 

서비스별 만족도를 보면,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높은 호감도(91.4점)를 보였다. 이는 돌봄인력의 친밀한 접근, 개별 맞춤형 서비스, 꾸준한 사례관리 등이 이용자에게 신뢰감을 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일상생활지원 외에도 말벗, 사회참여 유도, 위험상황 대응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전환점을 맞은 2024년에는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환류체계도 처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전반에 걸쳐 개선점이 반영됐고, 그 결과는 전국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94.0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93.1점)을 웃돌았고, 전년보다도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5년에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김명희 원장은 “사후관리와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 감동을 주는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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