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기아 EV4’ 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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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당진

 

기아가 새로운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의 계약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V4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 이후 네 번째 모델로, 이번 출시를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려는 기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모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V4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이 약 4,192만 원, 롱레인지 모델은 약 4,629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세제 혜택 및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은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은 3,800만 원대가 될 전망이다. 기아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EV4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 ‘더 기아 EV4’ 계약 개시

 [코리안투데이] 더 기아 EV4 외장. 사진=기아

 

특히 EV4는 81.4kWh 용량의 롱레인지 모델이 1회 충전 시 533km까지 주행 가능한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덕분에 공기저항계수는 0.23으로 기아의 전기차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 또한 고객은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차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EV4는 세련된 외부 디자인과 널찍한 실내 공간으로 동급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각종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이번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고객의 생활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아는 EV4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고객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차세대 전동화 세단으로 자리잡을 EV4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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