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176번길 60(사창동 290).
이곳에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 [코리안투데이] 4월26일 김종학대표님(사진 가운데)과 함께 하는 2080스마트센터 개소식©손현주 기자 |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마음들이 모여, 어르신들의 삶을 다시 빛나게 할 새 둥지가 완성됐다.
오늘, 우리는 그 소중한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여기에서 다시, 꿈꿀 수 있습니다.”
개소식에 모인 이들의 눈빛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반짝였다.
이곳은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다.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고급 활용, 디지털 기술, AI 활용법까지 —
어르신들의 삶에 새 빛을 더해줄 다양한 강의가 펼쳐질 곳이다.
특히 이번 개소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은 ‘평생회원’들의 존재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평생회원들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강사들이다.
노인복지관, 문화센터,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품은 이들이 이제는 직접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전하는 품격 있는 강사로 우뚝 섰다.
매일 아침 ‘종이학 모닝반’에서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세상을 함께 배우며 종이학처럼 조심스럽게, 그러나 단단하게 새로운 꿈을 접어간다.
“스마트폰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요.”
“답답했던 문제들이 술술 풀리니, 다시 젊어진 기분입니다.”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은 그 자체로 희망이었다.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세상과 다시 소통하고, 삶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가는 힘을 키워가고 있다.
뿐만 아니다.
매일 아침 ‘미니독서’ 시간에는 인문학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삶의 깊이를 나눈다.
짧지만 밀도 있는 시간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고 있다.
개인의 성장도 함께 이어진다.
김종학 대표님이 직접 진행하는 1:1 코칭 세션을 통해, 각자의 목표와 꿈을 다시 발견하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가는 시간이 이어진다.
김종학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늦게 핀 꽃이 아닙니다. 이제야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한 것입니다.
배움과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이 따뜻한 물결은 전국으로 퍼져나갈 예정이다.
각 지역에 지국을 세워, 디지털 교육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제 이 따뜻한 물결은 전국으로 퍼져나갈 예정이다.
각 지역에 지국을 세워, 디지털 교육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했던 순간에 다시 피어나는 삶.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여정.
그 중심에 오늘, 그리고 이곳이 있다.
![]() [코리안투데이] 청주시 2080 스마트센터 교육장 © 손현주 기자 |
🌟비전 선언문
우리는 약속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끝까지 함께 걸으며,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겠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를 밝히는,
선한 영향력의 등불이 되겠습니다.
함께라서, 가능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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