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기 과학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의 매력을 배우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과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코리안투데이] 제63기 과학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 송정숙 기자

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 대상 강좌로, 과학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문화대학은 과거 과학기술사 중심의 강좌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과학 주제를 담아내며 명칭도 ‘과학문화대학’으로 변경했다. 제63기 프로그램은 총 4개 분야를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하늘을 관측한 전통과학의 이해’,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사회’,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 세 차례의 현장 탐방이 포함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과학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제63기 과학문화대학 강좌 일정  © 송정숙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성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실생활과 연결된 과학 지식을 제공해 과학문화 대중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권석민 관장은 “강의뿐 아니라 직접 만들고, 만지고, 관찰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살아 숨 쉬는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과학문화대학이 일상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문화대학은 단순한 과학 강좌를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가 과학과 문화를 융합적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제63기 강좌 역시 기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어가기 위해 풍성한 교육 콘텐츠와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특히 현장 탐방 과정은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제63기 과학문화대학 수강생 모집을 통해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과학적 사고를 접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학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체험해야 할 일상 속 필수 지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과학문화대학은 과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 과정을 넘어 과학문화를 통한 시민 역량 강화와 사회 전반의 과학적 소양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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