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세종SA축구단 첫 홈경기 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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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강진

 

세종특별자치시의 첫 번째 연고 축구단인 세종SA축구단이 K4-리그 첫 홈경기를 치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시축자로 나서며 창단 팀의 출발을 응원했다.

 

1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세종SA축구단은 대구FC B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9월 연고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공식 홈경기로, 지역 팬들에게 큰 의미를 지녔다. 최 시장은 시축을 마친 후 “세종사랑 원년의 해에 새로운 팀이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며 “세종SA축구단이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 세종SA축구단 첫 홈경기 시축

 [코리안투데이] 세종 SA축구단  © 이윤주 기자

 

이날 경기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세종SA축구단의 공식 서포터즈인 충녕단이 참석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세종SA축구단은 지난해 12월 선수 모집을 통해 총 40명의 선수를 선발하며 본격적인 팀 구성을 마쳤다. 팀의 지휘봉은 전 FC안양 감독 김종필 감독이 잡았고, 단장으로는 석원웅 전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세종SA축구단은 단순히 리그 참가에 그치지 않고, 전국체전 출전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실력을 다지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현재 K4-리그에는 11개 구단이 속해 있으며, 리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세종SA축구단이 첫 시즌을 어떤 성적으로 마무리할지 지역 축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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