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남두현)가 3월을 맞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및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기존의 영화 해설과 비평, 스마트폰 사진 촬영 강좌 외에도, ‘캡컷’을 활용한 영상 편집, 입체 펜으로 손거울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도전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봄맞이 신규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포스터 © 김미희 기자 |
수강 신청은 각 교육 과정 시작 일주일 전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미디어 창작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32-872-2622)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3월 강좌뿐만 아니라, 드론 항공 촬영 실습, 가상 현실(VR) 체험을 통한 가상 세계 갤러리 관람, 라디오 및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미디어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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