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 3일 세종사회서비스원은 세종남부소방서와 협력해 본부 및 소속 시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내 강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상황별 대처 훈련을 포함해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훈련은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이윤주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직원들이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기르면 일터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로 작용했다.
김명희 원장은 “응급처치는 골든타임 내의 빠른 판단과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위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연수가 아닌, 모두의 일상을 지키는 중요한 투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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