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는 2월 27일 제1차 전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경인지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생 봉사활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며, 지난 2월 13일 국립한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대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위한 관·학 협력 강화 © 이명애 기자 |
회의에서는 ▲대학과 자원봉사센터 간 연계방안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방향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학생들이 보다 쉽게 봉사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은 학문적 지식과 인적 자원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 김동성 회장(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층의 사회공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인지역 학생처장협의회 안승홍 회장(국립한경대학교 학생처장)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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