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용인특례시는 10월 2일 용인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제17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제17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코리안투데이] 2일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제17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용인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제17회 용인특례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특례시지부(회장 이민수)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장애인과 봉사자, 지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김태근 명예지부장과 이민수 지부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이 중 김성예, 한경식, 유장연, 최원준, 김영숙 등 5명은 용인특례시장상을 받았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시에서도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신바람 이박사, 가수 모건, 효문화 공연 팀 ‘참새와 경이’, 가수 써니와 엄소영, 한국전통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내년에도 이 같은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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