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오랜 기간 노후화된 청사로 인해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향상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새 시대를 열다

안성시는 지난 2월 12일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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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식은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삼죽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행정복지센터를 둘러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존 삼죽면 행정복지센터는 1985년 건립 이후 38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하여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증가하는 행정 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코리안투데이] 38년 만에 새 청사 준공… 행정·복지·문화 아우르는 종합 공간으로 탈바꿈 © 이명애 기자

이에 안성시는 2023년 9월 신규 청사 착공을 결정, 약 1년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월 청사를 완공했다. 그리고 지난 2월 10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며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38년 만에 새 청사 준공… 행정·복지·문화 아우르는 종합 공간으로 탈바꿈 © 이명애 기자

1층: 민원실, 주민쉼터
2층: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3층: 회의실, 다목적 공간

특히, 보건지소와 작은도서관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주민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38년 만에 새 청사 준공… 행정·복지·문화 아우르는 종합 공간으로 탈바꿈 © 이명애 기자

1층: 민원실, 주민쉼터
2층: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3층: 회의실, 다목적 공간

특히, 보건지소와 작은도서관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주민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청식에서 **“이번 청사 신축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뿐만 아니라 보건, 문화, 복지가 어우러지는 삼죽면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