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개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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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2025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통을 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완성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등을 차례로 설치하며 간현관광지를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켜왔다. 이번에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까지 완공되면서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종합적인 관광 인프라가 완성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금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케이블카 개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 및 단체장, 관광사업 종사자, 지역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에서는 식전 공연, 사업 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주시는 케이블카 개통의 의미를 조명하고, 관광지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개통식 개최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 © 이선영 기자

케이블카는 2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운행 시간은 동절기(11~4월)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5~10월)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해졌다. 이를 통해 계절별로 최적의 시간에 관광객들이 소금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케이블카 외에도 다양한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해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관광객들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소금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스릴 넘치는 체험도 가능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케이블카 개통을 계기로 원주가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조성 사업, 구도심 관광 개발 사업 등과 연계해 원주를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이번 케이블카 개통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블카가 도입됨으로써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증대되고,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이번 케이블카 개통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광업 관계자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소지만, 케이블카까지 도입되면서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케이블카 개통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노약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도보로만 이동해야 했던 구간을 케이블카를 통해 쉽게 오를 수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금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향후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관광 개발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케이블카 개통을 계기로 원주시는 강원도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적인 발전 계획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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