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전북군산소부장지원센터가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대비한 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며, 대상 기업에게 맞춤형 기술개발 및 애로 해결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및 연계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혁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기술 내재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미래형상용모빌리티분야기업지원사업추진 © 조상원 기자 |
지원 대상은 군산 국가산업단지 및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에 사업장을 둔 관련 분야 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업종 고도화 및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혁신제품 기술개발, 제조공정 개선, 기술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세부 지원 사업은 ▲ OPEN-LAB(개방형 실험실) 운영 ▲ 전장품 성능평가 ▲ 혁신제품 사업화 ▲ 제품 고급화 ▲ ONE-POINT 상담 ▲ 친환경차(xEV) 특화 제조공정 개선 등 총 6개 분야 51건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기업별 맞춤형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까지 전북군산소부장지원센터 누리집(www.jumpcenter.org)에서 지원 항목과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신성장산업과(☎063-454-2762) 또는 전북군산소부장지원센터(☎063-469-1763)로 문의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 지원사업이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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