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설날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에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연휴 기간 동안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설날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본격 추진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설날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설날 전후로 늘어나는 생활 및 방치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날 연휴 기간 중 1월 27일(월) 임시공휴일에도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1월 26일(일), 1월 29일(수/설날), 1월 30일(목)에는 근로자 휴무로 인해 생활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가능일 전날 일몰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설날 연휴 전후 생활쓰레기 수거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각 가정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연휴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 낭비되는 음식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은 철저히 분리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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