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보경 독창회, 5월 2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감사로 향하는 여정" 개최소프라노 김보경 독창회, 5월 2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감사로 향하는 여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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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마포

 

맑고 투명한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보경 독창회 무대가 오는 2026년 오월의 푸른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습니다. 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5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대문구의 문화적 랜드마크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감사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부제를 담아낸 이번 독창회는 아티스트가 오랜 시간 동안 걸어온 고귀한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입니다. 동시에 무대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달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클래식 기획의 명가 예인예술기획이 정성을 다해 주최하는 이번 독창회는 소프라노 김보경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와 독보적인 예술적 감성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리안투데이]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전하는 가슴 깊은 울림, 피아니스트 이유화와 함께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 선보여  © 조은애

 

예술적 깊이와 학구적 성실함을 동시에 겸비한 성악가로 정평이 나 있는 소프라노 김보경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이후 음악적 시야를 넓히기 위해 세계적인 음악 명문인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로 유학을 떠나 성악 석사 학위와 성악 교수법 석사 학위를 우등으로 취득하며 학구적인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그녀의 학업에 대한 열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으로 이어졌으며 그곳에서 수석 입학 및 전액 장학금을 받는 영예를 누리며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전문 연주자로서의 최고 정점에 올라섰습니다. 특히 박사 과정 중에는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 가사에 기반한 말러 교향곡 제8번의 Chorus Mysticus와 리스트의 파우스트 심포니를 심도 있게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여 학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4막에 등장하는 수잔나의 두 아리아를 비교 분석하는 등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당당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일찍이 국내외 유수의 음악 콩쿠르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난파음악콩쿠르 1위 및 3위, 경기음악예술콩쿠르 1위, 한미음악예술콩쿠르 입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합니다.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가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미국인 문화 유산의 달 기념행사에 아시아 대표 성악가로 당당히 초청되어 미국 국가 및 기념 연주를 펼치며 한국 음악가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돋보였습니다.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 카네기홀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마스네의 베르테르,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등 수많은 명작의 주역으로 미국과 유럽의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나르니아 음악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가창력은 세계적인 지휘자 피터 마크로부터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전달력을 겸비한 소프라노라는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소프라노 김보경 독창회 무대는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성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롭고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저녁을 선물합니다. 공연의 1부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서정적이면서도 격조 높은 가곡들로 문을 열며 이어서 프란츠 리스트가 남긴 깊은 문학적 감성의 가곡 작품들이 아름다운 대화를 건넵니다. 휴식 이후 펼쳐지는 무대에서는 페르난도 오브라도스의 정열적이고 이국적인 스페인 가곡들과 빈첸초 벨리니의 애절함이 돋보이는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되어 성악이 가진 극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프로그램의 후반부는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를 담은 한국 가곡 무대로 꾸며져 김재묵 편곡의 새야 새야와 조두남의 명곡 새타령이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이어서 헨리 존슨과 마크 헤이즈가 편곡한 흑인 영가 및 성가 곡들이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존 뉴턴의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울려 퍼질 때 공연의 핵심 주제인 감사의 여정이 감동의 정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번 독창회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반주자로는 오랜 시간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이유화가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줍니다. 피아니스트 이유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음대와 이탈리아 ADM 아카데미를 모두 최우수로 졸업한 엘리트 음악가입니다.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 코치를 역임했으며 현재 프로젝트 경성 아트컬의 예술감독이자 오디오가이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예술가가 펼쳐낼 완벽한 가창과 정교한 피아노 선율의 조화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현재 서울예술콘서바토리 성악과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인양예술고등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중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소프라노 김보경은 영미성악연구회와 스페인가곡연구회 등에서 학문적 연구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시립음악원에서 합창지휘 최고연주자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하며 음악적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해 온 그녀의 이번 무대는 깊은 예술적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예인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s://ticket.interpark.com)에서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밤을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동으로 가득 채울 이번 독창회 무대로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초대합니다.

 

[ 조은애 기자:conea25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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