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손마사지 봉사단,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9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창녕군 손마사지 봉사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손마사지 봉사단,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자원봉사경진대회 창녕군 손마사지봉사단 장려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 신성자 기자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내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온기 나눔, 하나 되는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콘텐츠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창녕군 손마사지 봉사단은 프로그램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 네일아트, 미용케어를 제공하며, 손을 통한 온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봉사 활동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경애 단장은 “손마사지 봉사는 단순한 미용 활동을 넘어, 손을 통해 온기를 나누고 어르신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손을 마주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창녕군 손마사지 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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