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하고, 2월 28일부터 1차 숙박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할인권 배포는 내수 활성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1차 배포는 2월 28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여름(6월), 가을(10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총 100만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홍보 포스터 ©송정숙 기자 |
이번 할인권은 42개 온라인 여행사(OTA)에서 선착순으로 1인 1매씩 지급되며, 발급된 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비수도권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
–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
할인이 적용되는 숙박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 이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숙박할인권은 온라인 여행사 채널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할인권 사용 방법과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홍보 포스터 ©송정숙 기자 |
문체부는 향후 숙박할인권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박 이상(연박) 예약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숙박할인권을 통해 국내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비수도권 지역에서 다양한 봄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저렴하고 알뜰한 숙박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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