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년 아이돌보미 채용 인원 확정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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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reantoday_yanggu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2025년 아이돌보미 적정 채용 인원 심의를 위해 12일 수급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내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수요를 충족하고 대기 가정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급조정위원회는 내부위원 4명, 당연직 1명, 외부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재 세종시 아이돌보미 인력 현황과 돌봄 수요, 대기 가정의 현황을 바탕으로 2025년 적정 채용 인원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인력 운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세종시, 2025년 아이돌보미 채용 인원 확정 위한 첫걸음

]코리안투데이]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수급조정위원회 회의   © 이윤주 기자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2025년 아이돌보미 수급을 통해 돌봄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고 대기 가정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기관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의 이 같은 발언은 아이돌보미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세종시의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공백이 있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돌봄 대상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의 아동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본다. 이 사업은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2025년 아이돌보미 채용 인원 심의는 세종시의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중요한 과정으로, 이번 수급조정위원회는 아이돌보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돌보미 양성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인력이 양성되고, 돌봄 서비스의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세종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2025년에도 돌봄 공백 없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며,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의 발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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