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서울 동대문구가 반려견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동대문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317일부터 21일까지 1기 참여자를 모집하며, 2(4711)3(42852) 모집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5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코리안투데이] 2025년 동대문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이미지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이번 교육은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훈련사브리딩소속 전문 훈련사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견의 행동을 분석하고 1:1 맞춤형 교정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동대문구민 중 반려견 행동교정이 필요한 보호자로, 사전 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생활환경과 문제행동을 진단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 과정은 1회 사전 상담과 2회 방문 교육으로 구성되며, 필요 시 추가 지도(피드백)도 제공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분리불안(보호자가 외출하면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는 행동), 공격성, 과도한 짖음 등 문제행동을 개선하는 맞춤 지도다.

 

보호자의 가정 또는 자택 주변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된 가구에 개별 통보된다.

 

동대문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견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인들이 올바른 펫티켓(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예절)을 실천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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