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창업 꿈 키우는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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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영암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키우기 위해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은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안성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약 1,810명(15개 학교, 6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3가지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지역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성시, 청소년 창업 꿈 키우는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 운영

▲ 안성시, 청소년 창업 꿈 키우는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 운영  © 이명애 기자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창업 기본 과정,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이론 과정,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과정으로 구성된다.

 

창업 기본 과정에서는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자등록증 만들기,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 등을 다루며, 마케팅 이론 과정에서는 아이디어 기획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마케팅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진로 탐색 과정에서는 온라인 검사와 MBTI 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안성시는 2024년에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550명을 대상으로 모의 창업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참여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직무 탐색을 통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성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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