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봄맞이 환경정화로 세종사랑 실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가 19일 봄을 맞아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아이누리 어린이집 교사 및 원아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종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직접 나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지난 1월 완공된 도담동 폐쇄형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과 먹자골목 주변을 중심으로 도로변과 상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각종 일회용품과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도담동, 봄맞이 환경정화로 세종사랑 실천

 코리안투데이] 도담동, 봄맞이 환경정화로 세종사랑 실천 © 이윤주 기자

 

특히,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들은 플러깅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작은 실천을 경험했다. 어린이들은 산책하면서 도로에 버려진 음료수 캔, 플라스틱 병 등을 주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배웠다. 이를 통해 어릴 때부터 자연을 아끼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대기 통장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깨끗한 도담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통장협의회와 아이누리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담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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