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및 신속 투자로 주주이익 극대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5일 경기 성남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주주총회’에서 신속한 유상증자와 과감한 투자로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재일 대표는 이번 결정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다. 그는 유럽 방산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전방위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및 신속 투자로 주주이익 극대화

 [코리안투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비전과-메시지를-담아-공간-베이스로-재해석한-AIR-포스터.-제공_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사는 앞으로 방산 부문에서의 31조원 규모의 대규모 수주 현황을 기반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첨단 무기 체계 개발과 AI 기술 플랫폼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방산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타 업계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속한 결정과 투자는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단순한 자본 조달이 아니라 주주와의 신뢰를 다지고,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소액 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들의 미래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주식 상승률이 3954%에 달하며, 연평균 210%의 성장을 기록한 배경에서 이러한 결정은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도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이와 함께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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