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AI와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을 개최한다. 인공지능과 인간 경제의 융합을 의미하는 휴머노믹스는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는 혁신, 기회, 통합의 가치와 함께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2024 경기글로벌 대전환포럼 행사 포스터 © 김나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AI와 휴머노믹스(AI and Humanomics)’를 주제로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킨텍스,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미래의 변화와 기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휴머노믹스’는 인공지능과 인간 경제의 융합을 의미하며, 더 이상 미래의 학술적인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의 산업, 경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와 휴머노믹스가 미래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와 그 영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의 핵심 주제는 ‘AI와 휴머노믹스’이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혁신, 기회, 통합의 세 가지 핵심 가치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경기도의 혁신적인 정책 추진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 통합된 사회를 만드는 데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2개의 메인 세션과 함께 기회, 기후, 돌봄, 평화경제라는 4가지 개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세션에서는 지정학적 위기, 기후변화, 인구 문제 등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경기도가 이러한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상일 경기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에 대한 경기도의 선도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경기도가 새로운 기회와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술과 휴머노믹스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고, 혁신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경기도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개회식, 전체 세션, 개별 세션, 폐회식,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 참석을 원하는 시민과 관계자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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