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겨울철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며 특히 영유아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1월 2주 기준 노로바이러스 환자 발생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환자의 39.6퍼센트가 0세부터 6세 사이의 영유아로 나타나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의 위생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최근 5년 새 노로바이러스 환자 최대 © 지승주 기자 |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으로도 감염이 가능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위험이 크며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특히 어패류 감염자 접촉 환자 분비물로 인한 비말 전파 등이다.
감염 시 구토와 설사가 주요 증상으로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며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권고했다.
*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씻기
* 어패류 및 육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 설사나 구토 증상자는 조리 및 급식 업무 금지
* 감염 후 48시간 이내에는 등원이나 출근 자제하기
* 오염된 장소나 물품은 염소계 소독제로 철저히 소독하기
특히 유아의 위생 관리가 어려운 가정과 보육시설에서는 보호자와 교사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한 만큼 손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이 최고의 예방법이라며 아이들 사이에서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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