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끝자락에 아태문인협회 주최로 이문열작가와의 만남을위한 문학기행이 있었다.
사당역에서 출발한버스에 45명의 문인들, 그리고 청주와 의성에서 자가로 출발한 문인과의 반가운 만남으로 문우의 정을 나누었다.
![]() [코리안투데이] 거장 이문열이 말하는 문학의 본질과 시대적 소명 © 박은선 기자 |
아태문인협회 회원과 신문예문학회, 인사동시인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는 부악문원을 방문하여 이문열작가와 60여분 동안 질의 응답을 하였다.
문학 대담은 2026년 4월 28일 이천 부악문원예서 이문열 작가의 작품 세계와 문학관을 중심으로, 오늘의 문인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방향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질문1.
작가님께서는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이어오시면서, 문학이 시대와 함께 변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끝까지 지켜야 할 본질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2.
요즘 많은 문인들이 글을 쓰면서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작가님께서 보시기에, 지금의 문인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3.
긴 시간 동안 작품 세계를 이어오신 작가님께 여쭙습니다. 끝까지 글을 쓰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질문4.
작가님께서는 작품을 쓰실 때 ‘이건 써야 한다’와 ‘이건 쓰지 말아야 한다’를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질문5.
오랜 세월 글을 쓰시면서, 스스로 가장 많이 경계하시는 점은 무엇이며, 작품 속 인물을 사랑하면서도 냉정하게 바라보는 균형은 어떻게 유지하시는지요.
![]() [코리안투데이] 문학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다: 이문열 작가와 후배 문인들의 뜨거운 대담 © 박은선 기자 |
마무리 질문
오랜 시간 문학의 길을 걸어오신 작가님께, 지금의 문학은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은 각자의 문제이다. 오늘의 화두는 이문열작가의 귀한 말씀을 통해 작금의 문학을 다시 돌아보는 깊은 시간이 되었다.
문학의 본질, 후배 문인에 대한 사람, 작가의 지속적인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많은 문인들에게도 중요한 화두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문인들에게 깊은 울림이 전해졌다. 오늘 들려주신 깊은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오래 남는 울림이 될 것이다.
문학의 길이 때로는 외롭고 고단할지라도, 이런 만남이 있기에 다시 걸어갈 힘을 얻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귀한 말씀 나눠주신 이문열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함께해 주신 모든 문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이 뜻깊은 자리를 마치었다.
이기정 아태문인협회 회장은 ‘봄 문학기행을 마치면서 전날부터 내리던 가랑비가 행사 당일 아침까지 그치지 않고 있어 행사에 치잘을 가져올까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히 도자체험시작 즈음부터 비가 멈추어 큰 차질없이 마칠수 있었습니다. 협조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며 참석한 전 회원들에게 도자기찻잔선물셋트를 준비해두었다.
![]() [코리안투데이] 부악문원에서 피어난 문학의 향기, 아태문인협회 봄 기행의 기록 © 박은선 기자 |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문학기행을 마치며 한국신문예문학회 총회장인 지은경문학박사는
‘문학인은 왜 대작가를 만나는가,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작법을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 문학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 배움 속에서 비로소 자기 자신을 세워가게 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며 봄 문학기행의 뜻깊은 하루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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