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 영산아트홀 공연으로 만나는 낭만주의 음악 거장들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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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의 숨겨진 음악적 발자취와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오는 5월 말 클래식 팬들을 찾아갑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26년 5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영산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정점을 찍었던 세 명의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내면세계를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정교하게 풀어내는 특별한 기획으로 벌써부터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를 이끄는 주인공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3>에 출연하여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과 주목을 받았던 테너 장주훈과 탄탄하고 감각적인 연주 실력으로 클래식 무대를 리드하는 피아니스트 조은혜입니다.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

▲ [코리안투데이]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 영산아트홀 공연으로 만나는 낭만주의 음악 거장들의 사랑 이야기  © 김현수 기자

라는 세 인물의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인연을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로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입니다. 특히 섬세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독일 가곡을 깊이 있게 노래하는 테너 장주훈과 정교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피아니스트 조은혜의 긴밀한 호흡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성인의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초심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누구나 쉽게 작품의 깊이를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공연의 중심축을 이루는 레퍼토리는 로베르트 슈만의 대표적인 연가곡인 <시인의 사랑>(Dichterliebe)입니다. 이 작품은 슈만이 그의 평생의 동반자였던 클라라 슈만과의 극적인 결혼을 앞두고 작곡한 음악으로, 사랑의 시작부터 절정, 그리고 이별의 아픔과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무함까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사랑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16개의 정교한 가곡으로 엮어낸 명작입니다. 테너 장주훈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시인 하이네의 시에 슈만이 붙인 감성적인 멜로디를 노래하며, 피아니스트 조은혜는 단순한 반주를 넘어 피아노 자체가 하나의 독자적인 화자가 되어 감정의 소용돌이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낼 것입니다.

 

음악회는 슈만의 음악에 머무르지 않고 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아내 클라라 슈만, 그리고 이들 부부가 가장 아꼈던 제자이자 평생 클라라를 마음에 품고 살았던 요하네스 브람스의 이야기까지 폭넓게 확장됩니다.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로 이어지는 세 사람의 예술적 교감과 인간적인 고뇌는 음악사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애틋한 관계성으로 꼽힙니다. 이번 무대 위에서는 이들의 삶 속에 고스란히 남겨진 가장 진솔하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의 순간들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며 낭만주의 시대의 정수를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R석 110,000원, S석 88,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예매는 롤티켓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 및 단체 예매 상담은 주최사인 영음예술기획 전화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 음악과 사랑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영산아트홀의 무대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진한 여운을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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