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어린이집연합회 97명, 3개 권역서 생활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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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하남의 시청 주변과 문화거리, 하천 인근에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97명이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옥자)는 9월 21일 ‘지구를 살리는 플로깅’을 열고, 회원들의 걷기 활동을 지역 생활환경 정비와 연결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지구를 살리는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 © 백창희 기자

 

참가자들은 활동 장소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동시에 쓰레기를 주웠다. 구체적인 구간은 하남시(시장 이현재) 청사에서 하남시청역 사거리까지의 일대, 미사문화거리, 감일벌말천 인근이다. 한 장소에 모이는 방식 대신 여러 생활권에서 환경정화를 진행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행사는 지역을 쾌적하게 가꾸면서 건강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각 권역을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함께하는 플로깅의 특성을 살려 신체활동과 지역 환경 관리에 동시에 참여한 것이다.

 

회원 간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권역을 함께 이동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안 대화를 나누며 소통했다. 보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지역의 거리와 하천 주변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이기도 했다.

 

유옥자 회장은 “이번 플로깅은 회원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우리가 생활하는 지역의 환경도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일상 속 참여를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권역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오늘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여러분께서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만큼, 하남시가 한층 더 깨끗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쁜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여가·교류 활동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의 환경정화와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연합회의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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