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1월 17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제10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2016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기념식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학생참여단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진행되었고, 전국 교육감들과 서울시 구청장의 축전 소개도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시교육청, 제10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개최 © 이지윤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인권 신장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었고, 서울 학생참여단이 숙의 과정을 거쳐 준비한 정책 제안이 교육감에게 전달되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청소년 참여위원회 구성원 등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인권 증진과 학교 내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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