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애인의 날 맞아 ‘당연한 일상’ 되새긴 따뜻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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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정은중)는 지난 4월 14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장애인 가족,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026년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 손현주 기자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센터 직원과 VRTT 첼로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구리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구리시발당장애인평생교육센터, 2026년 장애인의 날 행사 © 손현주 기자

특히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감동을 안긴 순간은 종합교육지원팀 교사가 직접 작사·작곡한 ‘우리, 여기’ 합창 공연이었다. 종합교육반 회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진심 어린 목소리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 체험행사에서는 풍자화(캐리커처), 홈카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일 강좌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종합교육반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중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으로, 교양·전공 교육과 자격증 과정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역량과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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